민주당 충북도당은 제천·단양 지역위원장에 권건중 제천시의원(53)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20일 열린 당무위원회에서 인준을 받은 권 위원장은 앞으로 제천과 단양지역 조직정비와 지역위원회 당무를 총괄하게 된다.

권 위원장은 "지역 조직을 확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각오"라고 밝혔다.

제천 출신으로 초선 시의원인 권 위원장은 민주당 지방자치위원장과 시의회 부의장을 지냈다. 충북도당 상무위원과 중앙당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이 지역 지역위원장은 서재관 전 국회의원이 제17대 국회 임기를 끝으로 정계은퇴를 선언한 뒤 그동안 공석이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