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에 김현상 부위원장(55)이 내정됐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김현상 부위원장(전 청원군수 경선 후보)을 27일 신임 사무처장(직대)으로 내정했으며, 조만간 중앙당의 공식 임명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처장은 청원 출신으로 청주고와 청주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민주당 충북지부 사무국장과 열린우리당 청원군수 후보를 역임했다.

김 신임 처장은 이날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회의를 주관하는 것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그러나 도당 사무처장의 정년이 만 55세여서 김 신임 처장은 2010년 지방선거까지는 근무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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