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육성준 기자

오송 박람회는 ▲전시회 235개사 1만5000여명 ▲컨퍼런스 13트랙 39섹션 4000여명 ▲비즈니스 포럼(기업설명회, 1대1 파트너링) 71개사 1000여명 등 235개사 2만여명이 참가하는 행사 규모로 1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유치 가능성을 가늠하고, 그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도 강하다.

이에 따라 이날 개막식에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기원 100만인 서명부 전달식이 있었고, 충북 Bio-Medi Park 선진화 방안 세미나를 통해 충북도민의 염원과 경제논리에 근거한 국가의 미래비전 제시와 오송 유치의 당위성을 알렸다.

정우택 충북지사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충북은 국가성장의 구심점이며, 거대과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가 유일의 바이오 전문단지인 이곳 오송단지와 인근의 오창단지에 첨단의료복합단지, 차세대 가속기센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15일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준공되면 명실상부한 동북아 바이오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역설했다.

또 “BIO KOREA 2008 OSONG 박람회는 인류의 영원한 소망인 무병장수와 풍요로운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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