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동안 충북지역의 현안을 심층 취재 보도 했던 KBS 시사 다큐 ‘지금 충북은’이란 프로가 봄철 프로그램 개편과 함께 폐지되게 되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더구나 이번 봄철 프로 개편은 KBS 본사의 프로그램에 의해 지역 프로 방영 시간이 사라지는 것이어서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방송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금 충북은’ 프로는 사회적 이슈, 환경, 노동 등 도민들의 어둡고 가려운 곳을 찾아 심층 보도함으로써 도민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최국만 PD는 지난 93년부터 9년간 이 프로를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환경언론인상, 녹색언론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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