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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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한다면
  • 충북인뉴스
  • 승인 2008.09.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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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금자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우리나라는 인구정책의 실패로 현재 한 가정에 한두 자녀를 두고 산다. 그러다보니 내 아이는 반드시 출세를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조기교육의 열풍이 가라 앉을 줄 모른다. 하긴 80 년대는 두 자녀 낳기 운동을 정부에서 주도했다. 그러다보니 농촌은 젊은이들이 떠나가고 이미 고령화 사회를 넘어 고령 사회로 진입한 곳이 늘어만 가고 있다.

1차 산업이던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쳐 정보화 사회의 물결로 농촌은 점점 어린이와 젊은 세대들이 더이상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팽배한 사고로 농사지을 사람이 없어지고 있다. 아무리 산업의 발달로 기계화 영농이 많은 사람들의 일을 대신하고 있지만 기계가 할 수 없는 일이 있기에 농촌은 언제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며 농촌의 미래는 주인이 부재중이다.

교육부나 각 교육청에 어린이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다양한 직업의 기회를 가질수 있도록 농촌체험 교육과정을 제안해 본다. 농사체험 학교를 정규 커리큘럼 과정으로 학생들에 농촌과 농업직업에 대한 교육기회를 만들어 주어야한다.

현재 교육은 입시 위주의 교육정책과 농촌에는 소수의 학생들이 학교수업을 받으며 학교라는 명맥을 이어가며 학업중이다. 유치원 조기교육부터 주입 ,암기,외국어 등 입시 위주의 공부에 시달리고 있다. 의식주의 가장 기본인 농업이 산업사회, 정보화사회 등으로 밀려나 모두들 농업과 농촌을 기피해 현재 농촌에는 고령 사회로 미래의 인재를 키워낼 농민 후계자에 아무런 대책이 없다.

어린이들에게 농촌 체험과정을 학교정규 수업과정으로 교육부에서 제정하고 씨뿌리기, 관리하기, 수확하기, 닭, 돼지 키우는 것 등 계절마다 농촌학교나 마을을 연계하여 숙박체류형 수업과정으로 넣어보자 .

농촌의 민박이나 잘 꾸며진 농장의 체험 농업을 통해 심신의 자연치유 등도 느낄수 있으며 자연의 신선함에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직도 농업이 힘들지만 이제 부지런만하면 고소득과 다양한 축제개발 등으로 도,농간 상생으로 많이 변화되고 있다. 농촌의 삶의 질이 서서히 변화되고 있다.

도시의 어린이들이 농업이나 농촌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정규 커리큘럼으로 교육부나 각 교육청에서 제정해 모두가 출세만 하려는 입시보다 학생들이 농촌을 체험하고 이해함으로서 농업과 농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한다.

농업,농촌을 어려서부터 체험함으로서 모두 도시에서 직업을 갖는 것만이 출세가 아니고 농업도 소중하다는것을 체험하게 하므로서 다양한 기회를 주어 우리가 먹는 소중한 먹거리가 농촌에서 소중한 농업 과정을 통해 소득을 얻고 농촌에서 사는 여유와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하고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자. 농촌은 젊은 사람들이 머물며 직업으로 농업을 택하게 되어 농촌은 고령화 사회에서 벗어나게 되어 활력을 되찾을 것이다.

미래의 농업이 불확실한 것만은 아니다. 다가 올 식량 위기와 먹거리가 중요해지고 도시의 각박함속에서 농촌은 육체적으로 힘들지만 삶의 여유와 풍요를 누릴수 있다. 지금의 시점에서 우리의 미래의 직업으로 농부의 꿈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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