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는 20일 여성 택시 운전기사를 성폭행하려한 이모씨(진천군 이월면·50)를 강간미수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일 새벽 3시 청주에서 택시를 타고 진천군 덕산 방향으로 가던 중 운전기사 S모씨(43·여)를 성폭행 하려다 그녀가 완강히 반항하자 인근으로 도주했다는 것.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검문검색 및 주변순찰을 하던 중 용의자를 발견, 인근 포도밭으로 도주하는 용의자를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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