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산다고 하는 것.
상태바
잘 산다고 하는 것.
  • 김태종
  • 승인 2008.08.01 08: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침에 한 생각, 즈믄여섯온 일흔 다섯.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길이 있고,
그 길에 따르는 흐름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어찌 보면 어떤 길도 없어
그냥 헤치고 나가야 하는 것처럼 보여 암담하게 느껴지기만 하고,
흐름을 몰라
오히려 그 흐름에 거슬러 움직이다가
낭패를 겪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잘 산다'고 하는 것,
길을 보고 흐름을 타는 삶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어떤 좋은 방법이 있는지를 헤아립니다.

자신과 세계를 아울러 살피기,
그래서 자신에게 빠져들어 세계를 놓치거나
세계만 보고 거기 홀려 자신을 못 보는 실수를 하지 않기,
거기서 흐름을 따라 길을 걷는 일이 아니겠는가 하는 아침,

그렇게 살아간다면 삶은 그리 어렵지 않을 터이고
재미도 쏠쏠한 곳이 아니겠느냐는 생각이 드는데
반드시 여름에만 나와서 노래하는 매미 소리가
귀에 가득하게 쏟아져 들어오는 새 달의 첫 날 아침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