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성추행 교사 파면//김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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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사가 파면 조치됐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23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사건 당사자인 교사 Q씨를 파면키로 의결했습니다.

도교육청은 경찰수사 결과 성추행 행위가 수차례 걸쳐 있었고 교육현장에서 유사 사건 재발을 막아야 한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파면된 교사 Q씨는 지난달 24일 교내 교원연구실에서 한 여학생을 껴안고 입술을 대려 했다는 혐의로 입건돼 지난 16일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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