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휴가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복무감찰을 벌인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한달 동안 7명의 감찰요원이 시 산하 전 부서를 돌며 업무공백으로 인한 민원불편 행위 등을 점검한다.

또 휴가비 명목의 금품수수, 음주운전, 조직안정을 해치는 전반적인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해 엄중 문책할 방침임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직무와 관련돼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을 경우 적발되면 상급자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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