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속노조의 두 시간 부분 파업에 충북도내에서는 6개 업체 10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했다.

민주노총 충북본부는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금속노조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의 68%가 찬성해 총파업을 가결한 가운데 도내에서는 콘티넨탈(300여명), 캄코(400여명), 유성기업(220여명), 엔텍(40여명), 한국 JCC(70여명), 델파이(120여명)등 6개 업체가 이번 파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이날 오후 5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가진 뒤 각 지부와 지회 간부들이 상경투쟁할 예정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5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국민건강권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 후 2시간 후 철당간에서 개최되는 촛불문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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