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에 증평군 홍보동영상 상영도

지난 19일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대 롯데자이언트 전에서 유명호 군수가 시구를 한 뒤, 최근 2000 탈삼진을 기록하며 한국야구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증평 출신 송진우 선수에게 증평장뜰인삼과 꽃다발을 전달, ‘앞으로도 건승을 통해 지역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여달라’고 격려했다.

또한 공수가 뒤바뀌는 경기 중간 중간, 야구장 전광판에 증평장뜰인삼과 홍삼삼겹살 등을 담은 홍보동영상이 5~6차례 상영돼, 홈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에게 증평군과 군 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이날 군청 야구동호회 JP드림스와 공무원, 일반 야구동호회 돌핀스 회원 등 50여명은 경기를 관람하며 열렬한 응원을 펼친 가운데, 한화는 롯데와 엎치락뒤치락 하는 명승부 속에 마침내 9:8로 승리하며 홈 팬 관중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한편 이날 경기는 TV x-sport와 라디오 등을 통해 생중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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