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충북도와 투자협약 체결...2011년완공

▲ 오창읍 양청리에 위치한 KT그룹데이터센터 부지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들어서는 KT그룹데이터센터 투자협약식이 17일 충북도청에서 열린다. 최춘홍 KT충북본부장은 이날 오전 정우택 충북도지사, 김재욱 청원군수와 함께 투자협약서를 체결한다.

이에따라  KT는 오창읍 양청리의 자사부지 13,202m²(약 4,000평)에 1차로 2000여억원을 투자해 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의 빌딩을 2011년 6월까지 완공한뒤 KT그룹 계열사를 통합 운영하는 KT그룹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KT-GDC 유치에 따라 500명의 고용인력 창출과 협력업체 유치 등에 따른 3,000여명의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춘홍 KT충북본부장은 “KT-GDC 투자 유치를 계기로 충청북도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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