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바이오 산업이 21C 한국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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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바이오 산업이 21C 한국을 이끈다
  • 충청리뷰
  • 승인 200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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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공동개최, 세계 10대 보건선진국위해 생명공학육성 집중
2002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개막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충북도와 보건복지부 공동개최로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펼쳐지는 오송국제바이엑스포는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를 국제적인 바이오 메카로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류의 문명은 농경시대에서 산업화시대로, 다시 지식정보시대를 거쳐 바이오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21세기의 인류과제인 공해, 자원, 에너지, 보건의료, 식량, 환경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바로 바이오테크놀러지인 것이다.
오늘날 바이오테크는 '식물, 동물 및 인간의 세포를 포함한 일단의 유기 세포기능을 이해·변경·조작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기술 및 산업'을 말한다. 인간은 산업시대에 공간을 정복했고 정보시대에 시간을 정복했으며 바이오테크 시대에는 물질을 정복할 것이다. 바이오산업은 21세기를 헤쳐나갈 화두이며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는 국내외에 한국, 충북의 바이오테크 미래전망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국적·벤처기업 적극 참여

조직위원회는 당초 기업관에 90개 부스를 마련해 참가업체에 임대할 계획이었으나 다국적 제약기업인 Glaxo Smith Kline사가 10개 부스 사용을 요청하고 국내 대기업도 사별로 5∼10개씩의 사용을 희망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 이미 포화상태를 나타내고 있다.
참가예정인 국내외 유명업체로는 호주 바이오 식품기업 NEO Physic, Glaxo Smith Kline를 비롯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 독일 바이에른주 정부가 참가의사를 밝혔다. 국내에서는 LG CI, 태평양, 종근당, 녹십자 등 대기업과 바이오벤처산업의 선두주자인 바이오니아, 마크로젠, 바이오랜드 등 50개 벤처업체의 참가선정이 마무리된 상태다.
우리 정부는 Bio-Tech 2000 계획을 세우고 2010년 G7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바이오산업을 21세기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육성법' 제정, '생명공학연구원' 설립,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을 수립해 기술개발과 사회간접시설 구축에 전력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도 2010년까지 세계 10대 보건선진국 진입을 목표로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 조성을 포함한 보건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충북 BT·IT산업 발전축 삼아

한편 충북도는 오송BT단지와 오창IT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산업과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이들 고부가가치산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하게 됐다.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가 조성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보건원, 보산산업진흥원 등의 국책기관과 바이오 관련 산업체, 보건의료과학대학, 국내외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명실공히 한국 바이오산업의 심장부로 성장할 전망이다.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행사장은 5개관과 각종 체험시설로 구성된다. 주전시관인 바이오생명관을 비롯해 바이오의약관, 바이오미래관, 바이오오송관, 바이오기업관을 꼽을 수 있다. 바이오생명관은 생명의 창조와 진화, 게놈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Macro에서 Micro까지 펼쳐지는 무한한 생명의 신비를 경험할 수 있다.
인간의 영원한 숙제인 질병없는 삶을 열어가는 키워드는 바이오의약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유전자치료, 신의약기술, 첨단의료기기, 맞춤치료, 한의학의 가능성 등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제시된다.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 활성화 기폭제돼야

이밖에 바이오미래관은 미래사회의 휴머니티와 바이오테크의 비전을 보여준다. 친환경적 바이오기술이 깨끗한 지구와 풍요로운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해준다. 바이오오송관은 한국의 Bio-Tech 2000계획의 청사진과 오송보건의료과학단지의 미래 모습을 소개한다. 또한 BT·IT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장기비전이 제시될 예정이다. 바이오기업관에서는 국내외의 유수한 바이오테크놀러지 수준과 바이오 관련 신상품을 소개하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독일 바이에른 주정부는 지역업체들을 모집해 참가할 예정이다.
오송바이오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정원식)은 지난해 7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바이오2001 행사에 한범덕 사무총장등 홍보단을 파견, 오송바이오엑스포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외국공관 상무관 등을 초청해 바이어엑스포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장에는 60여명의 외신기자와 해외공관원등이 참석해 오송바이오엑스포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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