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여섯온 열 여덟.

자신에게 무엇인가 좋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느낄 때,
또는 자신이 하는 일이 잘 된다거나, 잘 한다고 생각할 때,
그리고 무엇인가 재미있는 일로 신이 나 있을 때는
위험이 가까이 있다고 보면 틀림없습니다.

오히려 좀 부족하다거나
실수로 인해 부끄럽다고 생각되는 때가 훨씬 안정적이라는 걸
살면서 참 많이 겪고 보아왔습니다.

살피며 살아가기,
바닥이 고르지 않아 울퉁불퉁한 길을 걸을 때
발 디딜 자리를 보면서 걸으면
훨씬 덜 지친다는 것은
삶에서도 그대로 적용됨을 되새기는 아침입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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