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한 생각, 즈믄여섯온 열 하나.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일로
몸이나 마음을 다쳐 상처를 입는 수가 있습니다.

그럴 때 그걸 그냥 두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때로 작은 상처가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도 있음,
특히 마음의 상처 같은 경우는
사소한 것이 평생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일도 적지 않으며
무엇 때문에 자신이 그렇게 꼬이고 얽히는지를
알아차리지도 못하니
그냥 두고 지나치는 것은 이만저만 위험한 일이 아닙니다.

상처가 났을 때는 먼저
어쩌다 그런 상처를 입었는지를 찬찬히 살펴 원인을 알아내고
이어 그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최선의 처리를 한 다음
그 일이 앞으로의 삶에
어떤 긍정적 효과로 이어질지를 헤아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가닥을 잡아 삶의 실마리를 풀어간다면
모든 과거는
양식이거나 보약이거나,
아니면 소중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틀림없이.

* 댓글이 글 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것들로 계속해서 붙는군요. 그것이 어떤 것이라 하더라도 먼지는 낀다고 생각하여 그냥 두고 보았는데, 혹시 지울 길이 없어서 그냥 두는 건지요? 아무래도 관리가 안 되는 것 같아서 한동안 지켜보다가 말씀드립니다. 계속해서 그런 것들이 붙는다면 어떤 조처든 해야 하지 않겠는가 싶습니다.

날마다 좋은 날!!!
- 들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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