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오송역사 신축과 노반신설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오송정거장 노반신설 및 역사신축 기타 공사를 지난 28일자로 입찰공고 했다.

오송역사는 1559억여원(설계가격)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철도노반 0.934㎞ 규모로 건설된다.

입찰 및 계약방식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대상 공사로, 최저가낙찰제로 입찰금액의 적정성을 심사해 결정하게 된다.

입찰금액사유서는 6월 5일 오전 10시까지 철도시설공단 고객봉사실에 제출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관련법에 따라 시공능력평가액이 1418억원 이상인 업체이며 PQ기준 열람기간은 29일부터 5월 6일, 신청기간은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공동수급 협정서 등록기한은 5월 13일까지이고, 현장설명은 5월 21일 오후 2시 청원군 강외면에 위치한 철도시설공단 중앙궤도기술단에서 갖는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적정가 심사를 거쳐 6월 13일 낙찰자를 결정, 6월 1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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