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경찰청,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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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청,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안간힘”
  • 박재남 기자
  • 승인 2003.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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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들어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자 충북 경찰청이 교통사고 사망자 증가율 「제로화」운동을 전개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찰은 도내 등록차량(46만 1279대)중 무인단속에 3회이상 적발된 14만 7315명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지방청장 서한문을 발송 했는가 하면 도내 전세버스 59개 업체에도 ‘최근 단체관광 전·후 차량 앞·뒤부분에서 발생하는 무단횡단 사망자가 증가되고 있다’며 관광버스 차내 방송안 부착과 출발전·후 사고예방 방송 실시를 당부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또 음주, 신호위반, 무단횡단 등의 사고요인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적발이 올들어 크게 느는 상태에서 (5월말 기준 34.1%증가) 교통사망사고가 줄지 않자 단속을 더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올 7월부터 운전면허 응시때 교통안전교육 추가
충북지방 경찰청에서는 금년 7월 1일부터 교통안전교육 3시간을 받아야 운전면허 기능시험 응시자격을 주기로 했다.
99년 1월 이후 폐지되었던 교육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인다는 취지로 부활되는 것.

경찰관계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운전면허 응시자들은 지방경찰청장이 지정한 교통안전교육기관에서 법규준수와 자동차 운전의 기초이론 등 안전수칙 3시간에 대한 강의 및 시청각교육을 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은 운전능력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통사고와 그로인한 사망자가 큰 폭으로 늘어만 가는 시점에서 부담을 느낀 충북경찰의 최근 자구책들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한편 지난 5월말까지의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145명으로 작년보다 27명이늘어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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