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조사를 받고 음독자살을 기도해 중태에 빠진 공무원이 끝내 숨졌다.

지난 8일 오전 6시30분께 숨진 김모씨(53.음성군청 근무)는 충북 음성군 음성읍 자신의 집에서 음독자살을 기도해 신음하는 것을 친구가 발견해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김씨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 오다 9일 오후 끝내 숨을 거뒀다.

김씨는 보조금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그동안 경찰 조사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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