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안남면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구창·63)는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지역 농특산물 홍보를 위해 777번째, 1004번째 투표자에게 방울토마토 한 상자(5㎏)씩의 선물을 전달키로 했다.

면내 총선거인수는 부재자 28명 등 모두 1387명으로 777번째 투표자가 선물을 받을 경우 투표율은 56%이고, 1004번째가 투표할 경우 72.3%에 달한다.

정구창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의 투표율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같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이 높아져 1004번째 투표자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