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6, 한나라 3, 선진 2 우세지역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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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6, 한나라 3, 선진 2 우세지역 주장
  • 뉴시스
  • 승인 2008.04.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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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부동층 흡수 총력전, 일기예보 등 촉각

4.9총선 선거운동 마지막날인 8일 충북지역 각 정당들은 이번 총선 의석 기대치를 밝히며 마지막 부동층 흡수와 지지세 결집을 노렸다.

통합민주당은 6석, 한나라당은 3석, 자유선진당은 2석을 각각 자신했다.

통합민주당은 이날 오전 11시 홍재형(청주 상당).오제세(청주 흥덕갑).노영민(청주 흥덕을).변재일(청원)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을 부각시킨 뒤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홍재형 도당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수도권규제완화를 통해 충북발전을 여기서 멈추게 되느냐, 아니면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느냐 하는 중차대한 선택을 하게 되는 선거”라며 수도권규제완화에 따른 피해를 부각시킨 뒤 “충북도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믿는다”고 호소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통합민주당 후보들이 인물론으로 보나 정책으로 보나 상대 후보를 압도하고 있어 충북지역 8개 선거구 중 6석은 확보할 것으로 본다”며 “6석을 확보하면 당내에서 충북의원들에게 큰 힘이 실릴 것이며, 그 힘으로 지역균형발전을 밀고 나가고 대운하는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7시에는 청주대교 인근에서 청주권 후보 총 집결유세를 갖고 지지층 결속과 부동층 흡수를 노린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전 11시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에서 지역노조위원장단과 간담회를 갖는 등 마지막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다.

한나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현재 뚜렷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제천.단양을 비롯해 3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고, 청원 등 4곳에서 경합 중이어서 3∼5석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공천과정의 후유증 등으로 부동층으로 돌아선 당 지지세력을 다시 돌려세울 경우 더 많은 의석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투표 당일 비가 올 경우 나들이를 가지 못하는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럴 경우 더 좋은 결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6시 청주 성안길에서 청주권 후보자 합동유세를 갖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당 지지층을 표로 유도할 계획이다.

자유선진당은 도당 차원의 호소문 발표 등은 하지 않고, 도당위원장이 증평과 음성, 제천 등지를 잇따라 방문해 자당 후보 지원 활동을 펼쳤다.

각 후보자들도 그 동안 유지해 왔던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마지막까지 한표라도 더 얻기 위한 발걸음이 분주했다.

자유선진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선거에서 보은.옥천.영동 이용희 후보를 비롯해 2∼3석을 기대하고 있다”며 “다만 투표율이 낮을 경우 조직이나 당원 등이 통합민주당이나 한나라당에 비해 열악하기 때문에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투표율이 낮으면 부동층의 투표율이 낮아 상대적으로 조직이 튼튼한 정당이 유리할 것이란 얘기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평화통일가정당 등 나머지 군소정당 후보들도 시간을 쪼개가며 마지막으로 유권자를 한명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번 총선 투표율이 사상 최저를 기록할 것으로 우려된다는 중앙선관위의 발표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청주 성안길에서 투표참여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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