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친박연대 위원장이 5일 오전 11시 청주를 방문, 가경터미널 사거리에서 친박연대 청주 흥덕을 김준환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김을동씨는 이날 김준환 후보 지원유세에서 “오만한 한나라당의 독선을 막고, 5년 뒤에 박근혜 대표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친박연대 김준환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만 된다”며 “김준환 후보는 박근혜 대표의 오른팔이요, 오른쪽 다리이기 때문에 김 후보가 국회로 가야 박근혜 대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또 “저는 독립운동가이자 장군인 김좌진의 손녀요, 2선 국회의원이자 야인인 김두한의 딸이요,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국민배우 송일국의 어미로 많은 꿈을 이룬 사람인데, 남아있는 마지막 꿈이 있다면 오직 박근혜 대표가 대통령으로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통치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며 “김준환 후보가 박근혜 대표의 올곧은 정치를 도와줄 가장 큰 일꾼으로 오른팔 역할을 할 수 있게 김 후보를 4월9일 꼭 선택해 청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준환 후보는 답사를 통해 “5년뒤 박근혜 대표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김준환이 꼭 국회에 입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뒤 “유권자 여러분의 한 표가 역량있는 일꾼을 뽑을 것인지, 낙하산 인사나 국정 파탄세력을 뽑을 것인지를 결정하고, 박근혜 대표를 살릴 것인지, 오만한 ‘친이’세력에게 독주의 기회만 제공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김을동씨는 거리유세가 끝난 뒤 가경복대 재래시장을 돌며 유권자들과 만나 김준환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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