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령 한나라당 충북도당 선대위원장이 5일에 이어 6일에도 충북 증평과 청원, 청주, 보은을 잇따라 방문해 자당 후보 지원에 나서는 등 강행군을 계속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날 증평새마을금고 앞에서 김경회 후보 지원 유세를 갖고 “일 잘하고 능력 있는 김경회 후보를 반드시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또 “대통령은 바뀌었지만 완전한 정권교체는 이루지 못했다”며 “국민들이 실용정부를 선택했지만 과거 그대로 머물고 있다”고 강조한 뒤 “한나라당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안정적인 의석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 오창 호수공원에서 열린 오성균 후보 지원유세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주역인 집권 여당의 오성균 후보를 압승으로 반드시 당선시켜 오창은 물론 청원과 충북의 발전을 통해 지난 10년간 무너진 경제를 살리자”고 역설했다.

또 “현재 청원은 발전의 최대 호기를 맞고 있다”며 “청원 중심의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에서부터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수 많은 국책사업이 청원에 들어 설 것”이라며 “이 같은 국책사업 유치와 추진은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 대통령으로부터 가장 신임 받는 사람 중 한사람인 오성균 후보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오후 2시부터는 1시간여 동안 청주 가경.복대시장을 방문해 흥덕을 송태영 후보를 지원했다.

박 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충북지역의 발전과 산재해 있는 많은 일들을 힘있게 추진하려면, 반드시 이명박 정부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힘있는 집권여당의 송태영 후보를 선택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0년 동안의 서민경제위기를 멈추고, 서민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을 보기위해서도 서민경제 살릴 수 있는 집권여당 한나라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송태영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서민들의 마음을 가장 잘나누는 서민 정치인, 서민 국회의원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