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첫 투표를 하는 새내기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3일 충북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는 충북참여시민연대 주최로 '새내기 유권자가 말한다'란 주제로 20여명의 도내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권자로서의 올바른 선거참여의식에 대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는 '선거문화에 대하여' '4.9총선에 거는 기대' '대학생 유권자들의 정치참여 확대방안 모색'이란 3가지 테마를 놓고 새내기 유권자들이 열변을 토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시민연대는 "올해 처음 투표를 하게 되는 19세 새내기 유권자들의 선거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다"며 "일반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대학생들에게 정치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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