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자원봉사자 40명 투입

청주시 흥덕구는 시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준법정신과 질서의식을 고양시키기 위해 동별로 자원봉사자를 모집,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6월중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40명이 신청하여 7월부터 단속요원과 함께 현장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현재 흥덕구는 60km의 간선도로변에 8개조 40명의 단속요원들이 불법 주·정차 행위를 단속하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교「 스쿨존」에 대하여는 학생들의 등,하교시 강력하게 단속하여 안전사고 사전예방 및 원활한 통행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모집은, 불법 주·정차행위로 인하여 발생되는 도심내 교통문제 및 불법 주·정차 단속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부정적으로 비쳐져 단속요원들이 현장에서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을 시민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근본적으로 불법 주·정차행위를 하지말자는 시민의 법질서 의식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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