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후보는 “지금 대통령은 물론 시장-도지사까지 모든 권력이 한나라당으로 집중된 가운데 오만하기 짝이 없는 일당독주가 시작됐다”며 “충북에 장관자리 하나 주지 않고 홀대하는 한나라당은 국회의석 과반수가 넘으면 어떤일을 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또 “지난 총선때 탄핵역품으로 손쉽게 국회의원에 당선돼 민생경제를 파탄으로 몰고간 실패한 열린우리당, 그런데 그 책임마저 모면해 보려고 이름을 바꾼 통합민주당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충청의 자존심 자유선진당과 최현호를 우뚝 세워주시면 정정당당한 견제자가 돼 한나라당의 오만과 독선을 반드시 막아내고, 반성 없는 통합민주당을 심판할 수 있다”며 “시민과 눈높이가 같은 최현호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