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충북지역 후보들이 충청지역 한나라당, 통합민주당, 자유선진당 후보들에게 한반도 대운하 백지화 공동서약식을 제안했다.

정남득(청주 흥덕을).장우정(청주 흥덕갑).박상은(제천.단양).김선애(충주) 민주노동당 충북지역 후보 4명은 2일 성명을 내고 “이명박 운하는 충주쪽으로 이어지는 경부운하와 미호천으로 이어지는 금강운하로 충북지역을 넘어 충청, 전라, 경상지역 등 전 국토를 환경대재앙으로 몰고 가는 잘못된 사업”이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이들은 “진심으로 국가를 생각하고, 국민들을 생각한다면, 이명박 운하는 즉각 폐기돼야 한다”며 “충청도민들이 국토와 환경, 생태, 홍수 대재앙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이명박 운하 백지화공동 서약식을 갖자”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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