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경찰청. 치안환경 혁신 차원

충북도 경찰청은 112 신고자의 전화번호와 위치(주소)를 신고접수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괴산 보은 음성경찰서 112 신고센터 3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도 경찰청은 “이로써 신고자 전화번호(위치) 자동표시 시스템(ANI/ALI)은 도내 전 경찰서에 설치가 됐다”며 “시스템의 완비로 범죄를 조기에 막고 효율적인 경찰력을 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신고자 위치 자동표시 시스템이 설치되면 신고자가 당황해 말을 잘 못하거나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모르더라도 경찰이 위치를 자동 확인, 신고와 동시에 출동이 가능하다. 따라서 각종 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가 가능해지게 됐으며 장난 및 허위신고로 인한 경찰력의 낭비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경찰 당국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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