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제천단양 박상은후보는 1일 단양을 방문해 군의 상수도민영화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상은 후보는 "정부의 이른바 ‘물산업 육성 방안’은 수돗물이 공공재가 아니라 이윤을 남기기 위한 경제재로 규정한 것"이라며 "물만큼이라도 국민모두에게 공평히 분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물은 공기처럼 인간의 생존을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재화이기 때문에 인간은 누구나 빈부격차에 차별받지 않고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를 가지고 있다"며 "공공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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