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흥덕갑 장우정 후보는 1일 청년실업 공약을 발표하고 자전거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장 후보는 "천만원이 넘는 등록금을 내고도 졸업하면 청년실업자가 되는 현실로 청년실업자 82만, 취업준비생 60만, 구직포기자 163만이나 된다"며 5% 청년의무제 고용제 실시, 청년일자리 100만 창출, 청년실업해소 특별법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한 장 후보는 "보수정당, 기성정치인들에게 맡겨진 청년실업의 문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 이제는 88만원 세대의 당사자인 청년이 직접 정치에 참여하여 바꿔야 한다"며 투표 참여를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