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충북도당은 4.9 총선을 앞두고 금품살포를 엄벌하고 공명선거의 기틀을 만들기 위해 금품살포특별조사단을 구성.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한나라당 금품살포특별조사단은 제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흑색선전, 금품살포, 각종 선거법위반에 대해 면밀히 감찰해 공명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은 각 지역별로 중앙당 청년팀과 조사단 50명씩을 배분해 활동할 예정이며, 필요에 따라 선관위.경찰과 공조체계도 갖춘다는 방침이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은 특히 청주 상당과 청주 흥덕을, 보은.옥천.영동에 대해 해당 지역별로 100여명의 조사단을 파견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하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금품살포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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