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통합민주당 청원 후보는 31일 “오송과 오창을 중심으로 청원군을 세계 최첨단의 지식기반 첨단산업단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이날 청원군 강내면 유세에서 “오송은 식약청 등 5대 국책기관이 들어서고 국립노화연구소 등 5대 연구지원기관이 추가로 건립될 계획이며, 오창단지는 이미 과학기술부의 국가과학연구단지와 산업자원부의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오송과 오창의 IT,NT 기능 등에 인지과학 부문까지 역량을 갖추면 우리 지역은 세계 최첨단의 지식기반산업단지로의 육성이 가능해진다”며 “이 지역의 특구형태를 별도의 독립법으로 할 것인지, 대덕R&D특구법으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련기관과 협의하는 등 특구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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