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마사지 교실 운영 '활기'

영유아의 신체 발달과 소화기능을 도와주기 위한 베이비마사지 교실 운영이 활기를 뛰고 있다.

괴산군보건소(소장 안영준)는 보건소본 1층 정다운 방에서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해 4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베이비마사지 교실은 영유아를 마사지 하는 초년생 엄마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이번 마사지 교실 운영은 3개월 이상된 아이와 엄마를 대상으로 청주 YWCA 마사지 전문강사인 전미숙 강사님의 지도 아래 베이비 마사지 이론과 실습을 겸해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폐와 심장의 기능을 도와주는 가슴 마사지, 아기의 변비를 완화시키고, 자연스러운 배설을 도와주는 배 마사지, 근육의 긴장을 풀어 주는 팔 마사지, 근육과 뼈, 관절의 유연성을 강화시켜주는 다리마사지와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 발달을 위한 등 마사지 등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참여자을 위해 교육책자, 베이비오일, 티슈, 물휴지, 수건 등을 무료로 지원해 아기엄마의 부담을 덜어줬다.

베이비마사지 교실에 참여한 한 초년생 엄마는 아이와 무언의 대화를 통해 사랑을 느낄 수 있고, 엄마로써 자신감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엄마의 손길이 닿을 때 마다 아기의 피부가 더욱 매끄러워지고 엄마의 사랑과 함께 정서적 안정과 수면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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