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하룻동안 청주 상당 선거구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합민주당 홍재형 후보가 38.6%로 30.1%인 한나라당 한대수 후보를 8.5%포인트 앞섰다. 이어 자유선진당 김현문 후보의 지지도는 4.5%, 무소속 채영만 2.0%로 나타났다. 또한 기타와 무응답이 24.8%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에서는 홍재형 후보가 34.3%, 한대수 후보가 28.8%로 격차가 조금 줄어들었다. 반면 정당지지도는 한나라당이 41.7%로 가장 많았고, 통합민주당이 22.1%, 자유선진당 5.6%, 친박연대 1.8%,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KBS청주방송총국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청주 상당 선거구 유권자 7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화면접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7%P, 응답률은 19.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