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진 자유선진당 청주 흥덕을 후보가 3대 핵심공약과 20개 세부공약을 26일 발표했다.

3대 핵심공약은 청주.청원통합, 청주공단 공동화 해소 및 서부권 부도심개발, 청주공항 활설화 및 도로.철도망 확충을 제시했다.

20개 세부공약에는 재래시장에 편의시설을 겸비한 다목적 주차시설 확충, 도로의 재정비, 장애인과 영유아를 위한 시설 건립과 관련법 재정비, 각 마을별 시급한 현안해결 등이 포함됐다.

오 후보는 “매니페스토운동에 동참한 만큼 이번에 발표한 공약들은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앞서 오 후보는 “청원군수 재직 시절부터 사활을 걸고 추진해온 청주.청원 통합은 청주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이뤄야 하는 나의 사명”이라며 “청주.청원이 통합되지 못하면 청주의 발전은 가까운 시일내에 한계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주.청원을 통합해 100만인구의 광역시를 건설하는 것은 청주를 잘 알고, 청원도 잘 아는 저 효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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