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호 평화통일가정당 청원 예비후보는 25일 청원군을 교육특구와 물류 중심지로 육성해 살맛나는 청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손 후보는 “오창.오송에 청심국제중.고교와 같은 특목고를 유치하고, 충북 유일의 개방형 자율학교인 청원고를 명문 과학 특성고교로 전환하는 등 청원을 교육특구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주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연 10만명을 목표로 국제선 이용 승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천안-청주 공항 간의 전철을 조기에 건설해 청원을 물류 중심지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청원 발전 종합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원의 천연자원과 오창. 오송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경제 특구를 신설하고, 세계적인 건강 리조트도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부가가치의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청주의 직지문화사업과 가덕.문의의 대청호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문화 가정의 복지 개선을 위한 다목적 교육.복지회관과 노인들이 여생을 편히 보낼 수 있도록 실버타운 건설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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