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김서용 후보(45·보은 옥천 영동)는 25일 "보은군이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자원인 산, 맑은공기, 황토, 약초 등과 속리산, 법주사 등을 활용한 자연치유 관련 인프라의 효율적 활용으로 새로운 관광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등의 공약을 추가로 발표했다.

또 보은군의 속리산을 활용한 관광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형태의 한의학과 민의학을 결합한 자연치유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이어 해마다 '세계 자연치유 박람회(엑스포)'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영동군에는 충북도 지원 균형발전 전략산업으로 추진 중인 영동고령친화사업의 성공과 발전에 힘을 쏟겠다며 전략적으로 고려되고 있는 영동의 실버클러스터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옥천읍 가풍리 일대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가 14만6209㎡ 규모로 2009년 12월 완공예정인데다 충북과학대학 U-health특성화 교육사업단에서는 새로운 신성장 산업으로 '유비쿼터스-헬스(U-health)산업'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라며 "차세대 의료서비스산업인 유비쿼터스-헬스산업을 법률과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고, 옥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기·전자농공단지에 접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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