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충북도당이 24일 공동선개대책본부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민노당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한 민중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공동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다”며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진보정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또 “한미 FTA체결로 농민, 노동자가 다 죽는 세상을 바로잡고,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며, 한반도 대운하를 백지화하고, 등록금 상한제로 150만원 등록금을 실현하겠다”며 공약을 제시한 뒤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충북지역 곳곳을 누비며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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