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4월부터 ‘정우택과 함께하는 현장데이트’를 매월 정례적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요자 중심의 도정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위해서는 현장 실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 도민 생활현장에서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충북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화를 원하는 도민들의 데이트 신청이 접수되면 정우택 지사가 현장으로 찾아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갖게 되며, 도정 발전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청취해 도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트는 동아리, 모임, 단체 등을 막론하고 10~30명 정도 규모로 인터넷 홈페이지(www.cb21.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신청자 중 데이트 대상으로 선정되면 정우택 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대화를 나눈 뒤 대화·토론 내용과 제안 조치결과를 인터넷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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