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 김서용 예비후보(45·보은 옥천 영동)는 24일 18대 복지분야 의정활동 계획서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민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겠다"며 소외와 낙후지역에 근거한 현장중심의 실천활동 전개, 통합민주당의 정강정책을 통한 선진복지사회 구현, 기초생활보장제도 내실화를 통한 사회적 약자 위한 복지실현 등을 공약했다.

특히 의정활동비용은 해마다 1억5000만원씩 지출할 것이라며 후원모금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의정활동 공약으로 농산어촌 주민건강생활 지원법 제정, 조손가정지원법 제정, 자활지원법 제정, 영아보육전문시설 설치 법률 발의 등의 법안 제출과 사회보험제도 강화를 위한 상임위 활동을 벌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18대 선거는 정책선거가 돼야 한다"며 "타후보들 역시 의정활동계획서를 제출해 유권자들이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북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