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노인.여성.장애인 정책 잇따라
상태바
총선 노인.여성.장애인 정책 잇따라
  • 뉴시스
  • 승인 2008.03.19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 진출, 영구임대아파트 지원, 노인복지 공약
총선을 21일 앞둔 19일 충북지역 예비후보자들이 노인.여성.장애인 관련 정책을 잇따라 쏟아냈다.

윤경식 한나라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는 이날 당 여성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 여성 정치인의 중앙진출 확대를 위한 입법 추진을 이번 총선 공약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현재 각 정당에서 비례대표 1순위와 각당 여성후보의 30% 공천할당제를 통해 직능분야 전문가들은 중앙정치에 진출하고 있지만, 여성지방 정치인들이 공천을 받아 국회에 진출하기란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이는 엄연한 정치권에서의 성 불평등이자 여성의 정치적 과소대표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제세 통합민주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는 이날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들과 만나 “전기요금, 관리비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생활개선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중 고정수입 없이 정부나 자치단체 지원에 의존해 사시는 분이 많이 있어 전기.수도요금 등 기본적인 관리비를 충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같이 밝히고 “아파트 단지 내의 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해 복지 프로그램과 체육시설 설치, 사회복지서비스 확충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오효진 자유선진당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지역 노인들을 찾아 “이미 우리나라는 총인구의 10%가 노인이고, 2026년에는 그 비율이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돼 노령사회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고령화현상을 대비하는 방파제 같은 노인복지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도시개발이 활발히 이뤄지는 강서, 비하, 복대, 송정동에 노인복지여가시설이 없어 지역 평등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상태”라며 “청주 서부지역에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체육시설을 반드시 유치해 어르신의 여가선용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변재일 통합민주당 청원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청원군 강내면에서 열린 장애인협의회에 참석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변 후보는 “활동능력이 있는 장애인 가운데 일부만 작업시설에서 근로활동을 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며 “장애인의 근로 및 작업시설의 확충과 함께 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여성과 아동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역설했다.

손병호 평화통일가정당 청원 예비후보는 “고령화시대를 맞아 청원지역의 교육 및 환경 의료시설을 고려한 실버타운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부용면 나이야가라 노인대학 입학식에서 “노인문제가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대도시에 비해 청원군은 노인들을 위한 교육 및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노인들의 교육과 의료는 물론, 취미 등 여가생활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종합 실버타운을 반드시 만들어 관내 노인들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