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요리, 예절, 교양 등 주 2회 운영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한국사랑교육” 개강식이 18일 증평여성회관에서 수강생 30여명과 그 가족, 군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증평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춘순)가 주관하는 이번 한국사랑교육은 오는 12월 4일까지 매월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운영되며 한국어는 물론, 전통요리와 예절, 교양 등 다양한 주제 속에 펼쳐진다.

또한 수강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되며, 틈틈이 상호 의견교류 및 정보교환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여성단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다문화가정의 지역 내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이민여성의 지역사회 정착을 도와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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