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 결과를 최종 집계한 결과, 충북지역에서는 모두 11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신청자는 비공개 신청자 60명을 포함해 모두 597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총선에 할당된 54석의 비례대표 의석수 가운데 한나라당이 현재의 당 지지율에 비춰 30석 정도를 얻는다고 가정할 때 19.9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다.

충북지역 신청자는 김양희(53·여·전 충북도 복지여성국장), 손인석(37·전 한국청년회의소 회장), 신인숙(45·한나라당 여성전국위원), 신혜은(44·여·충북대교수), 오윤진(60·청주대 교수), 오장세(53·전 충북도의회 의장), 이상복(46·강남대 교수), 이진영(66·여·전 충북과학대학장), 정윤숙(52·여·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허세욱(62· 14대 국회의원), 홍성주(54·제천 봉양농협조합장. 이상 가나다순)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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