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일 공천내정 10일만에 번복, 친박계 반발원인
한나라당 최고위원회는 윤 예비후보와 김 예비후보간 인지도 여론조사 차이가 크다는 이유를 들어 뒤늦게 공천 내정자를 변경하게 됐다. 윤 예비후보측 주장에 따르면 자체 여론조사 결과 윤경식 54.4%, 김병일27.3%로, 약 2배 차이를 보였다는 것.
이로써 도내 8개 지역구 가운데 제천단양 송광호 전 의원과 함께 친박계 예비후보 2명이 공천을 받게 됐다.
한편 공천번복된 김병일 예비후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청와대나 정부산하기관 중용이 예상된다.
충북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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