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통합민주당 청원 예비후보는 16일 오창지역 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농특산품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변 후보는 “청원군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이 국회 구내식당에 납품되도록 하는 등 청원의 농특산품을 각계 각처와 연계, 판로가 확대되도록 힘을 기울였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품이 제값받으면서 판매가 늘어 농가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농촌진흥청이 폐지될 경우 새기술 보급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요구를 수렴하는 기능이 와해된다”며 “미국 유럽 등 세계적인 추세는 농업연구기관은 국가 연구기관으로 존치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인 기능, 국가적인 기능을 강화는 추세”라며 농업인 지원 역할 강화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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