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상임고문, 손병옥 사무처장, 최명수 대변인

자유선진당 충북도당이 주요 당직자를 새로 임명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들어갔다.

선진당은 14일 18대 총선을 앞두고 김진영 전 이회창대선캠프충북대표를 상임고문에 선임하는 등 주요 당직자 84명을 임명했다.

상임고문에는 김진영씨 등 3명, 고문에는 김상현 전 이회창대선캠프 충북지역 고문 등 3명, 수석부위원장에는 정신일 전 이회창대선캠프 충북부위원장, 대변인에는 최명수 전 청주시의회 의원, 도당 사무처장에는 손병옥 전 이회창대선캠프 충북조직관리팀장이 각각 임명됐다.

또 심대평 대표의 최측근으로 국민중심당 창당 과정에 참여했던 초대 충북도당 사무처장 이종문씨가 40대에서는 유일하게 부위원장에 임명됐고, 사무처 국장급 당직자였던 이승철,체제석씨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차주영 도당대표는 이날 당직자 임명식에서 “18대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이 전국 민심을 확보해 새로운 희망의 정치구도를 짜고, 국민을 위한 제1야당이 되는데 충북도당의 역할이 막중할 수 밖에 없다”며 “도당 당직을 쇄신하고, 충북도민의 정치적 위상을 함께 고민할 주요 당직자가 새로 임명된 만큼 충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민심의 전환점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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