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통합민주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는 14일, 충북도청에서 공천 확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재선이 되면 서민금융기관, 어린이집, 재래시장, 중소기업, 중산층.서민 등 서민행복과 청주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고소득자로부터 세금을 제대로 거두는 대신, 음식점 등 서민들을 위해 부가세의 비중을 낮추는 세금구조의 전면적인 개편을 포함, 앞으로 더욱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입법활동을 통해 조세정의와 공평과세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또 “지난 4년간 39건의 입법안을 대표발의 해 21건이 가결처리되는 등 개미처럼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단체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회, 국회 입법 및 우수의원에 2회 선정됐다”며 “검증된 국회의원을 키워 큰 인물을 만들어야 지역에서 큰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중산층.서민이 잘사는 교육문화도시, 대한민국 중심부의 100만 광역 웰빙 명품도시 건설, 청주국제공항의 일본.중국.동남아 국제관문공항 육성, 청주공항의 백두산 관광공항 지정, 천안∼청주국제공항간 수도권 전덜노선 연장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이어 “한나라당의 독주, 한나라당의 충북홀대, 수도권규제완화로 지역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을 막기 위해 건전야당을 키워야 한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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