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통합민주당 청주 흥덕을 예비후보는 13일 “청주지역 주요 도로 및 철도망 조기완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지난 4년간 청주지역 도심 교통구조 개선을 위한 작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됐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연계한 교통망 확충이 구체화되고 있으나 이는 동시에 시급히 진행돼야 하는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후보는 “천안∼청주공항간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고, 주요 공약인 서부 신도심 개발과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교통구조개선책으로 경전철 청주역 연결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부 신도심과 근접한 청주역을 정차역으로 활용, 수도권 전철.고속철도.대전-오송-청주를 연결하는 도시철도.공항과의 연계성을 높이겠다는 공약이다.

노 후보는 “청주역이 활성화되고 도로.철도 등 교통망이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되면 활발한 인구와 산업시설의 유입 및 이동으로 서부 신도심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복도시-오송역-청주IC-청주국제공항간도로, 세종시-청주시 직선도로 조기 추진, 청주권 국도대체우회도로(남면-북면/내덕-북일/오동-구성) 조기 완료, 가경터미널 앞 지하차도 조기 마무리, 하이닉스-오창간 연결도로 공사 신속한 마무리 등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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