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통합민주당 청주 흥덕갑 예비후보는 13일 “자율방범대에 수당을 지급하고, 근무 중 사고시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자율방범대 여성연합대 회의와 수곡자율방범대 월례회의에 참석, 자율방범대의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현재 자율 방범대의 운영에 필요한 기본경비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고 있으나 지극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2005년 10월, 국가 예산으로 자율방범대의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 등의 활동을 지원토록 하는 경찰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 등에 부딪혀 처리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재선이 되면 자율방범대가 지역사회에서 애향심과 긍지를 갖고 취약지역의 범죄예방 순찰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 수당 지급, 경찰업무 보조나 교육 훈련 등으로 인한 질병.부상.사망 시 보상금 지급 등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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