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 실시 고유가시대 공무원 솔선수범

증평군은 대중교통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차 없는 날(Car-Free Day)”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도내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이번 “차 없는 날(Car-Free Day)”은 고유가 시대, 자가용 이용 자제를 통한 에너지 절약 및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군 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이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군은 3월 12일을 시작으로 “차 없는 날(Car-Free Day)” 운영에 돌입, 추진성과 등을 검토해 올 하반기 중 월 2회로 확대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살기 좋은 웰빙도시 증평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전 직원 1인 1교통카드 사용과 바이크투어(Bike tour) 조성에 따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승용차 함께 타기 등 다각적 실천방안을 마련해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차 없는 날(Car-Free Day)”를 지정․운영토록 유도하는 한편, 전 군민으로의 참여 확대를 위해 향후 각종 회의 및 캠페인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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