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대 청정지역인 괴산 청천.연풍면 수액채취

괴산군 청천면 금단산과 연풍면 백화산의 일교차가 심한 고지대 청정지역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일경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택배비 포함해 4.5ℓ용 특수병 2병에 30,000원 4병에는 50,000원을 형성하고 있고 작목반별로 판매가는 약간 유동적이나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고로쇠 수액은 바람이 불거나 구름이 많은 날에는 수액이 나오지 않을 만큼 천년 가까이 신비의 약수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각종 미네랄이 인체에 흡수되기 쉬운 이온수의 형태로 존재하는 고뢰쇠 수액은 혈당 억제와 내장의 활성화를 도와 숙취해소, 당뇨예방, 위액생성, 노화방지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하고 있다.

고로쇠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따뜻한 방에서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을 마시는게 좋으며, 아무리 많이 마셔도 배탈이 나지 않으며 체내의 노폐물이 빠져나와 건강에 좋다

작목반 관계자는 “고로쇠 수액이 위장병과 고혈압 및 비뇨기계통 등 각종 성인병과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로쇠 수액판매량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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